3. 한 줄로 서서 단열 흙블록을 옮기고 있습니다!
흙블록으로 만들어지는 벽체는  흙다짐벽체에 비해 여러 사람의 손길이 거치는 공법이지만 많은 인원이 함께
진행할 수 있어 순차적으로 단열 흙블록이 올라가고 있습니다!

4. 가을이 되면서 해가 짧아져 저녁이 빨라졌지만 공정은 계속 진행되었습니다. 이 날도 비가 왔지요.
비와 함께 하는 연속강좌! 이번 년도의 교육은 비가 인연이 많네요 
날씨도 점점 추워지더군요.흙건축학교에만 오면 온몸으로 계절의 변화를 느끼는 것 같네요ㅎ




















5. 밖에서는 흙 배합에 한창입니다.

















6. 비가 오고난 뒤 2일차 내부와 외부 모습입니다. 비가 오는 바람에 조금 젖어있습니다.
그래도 언제 비가 왔냐는 듯 하늘이 맑네요.
흙다짐벽이 마르고 나면 추가 공정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7. 내부 바닥 공정입니다. 되메우기를 진행한후 와이어 매쉬 위에 엑셀파이프를 미로처럼 배치하고 결속선으로
고정해줍니다.  그 위 마감을 된반죽으 된 흙을 다시 위에 올려 1차 바닥 미장을 해줍니다.













8. 다음으로는 흙미장 교육이 진행되었습니다!
단열 흙블록 벽에 미장을 하였습니다.
참가자분들의 미장 솜씨를 구경하는 재미도 있었지요!












9. 물축임을 해준 후 미장을 진행합니다.

















11. 지붕 작업도 어느덧 막바지!














12. 완성된 모습과 단체 사진입니다! 실제로 보면 사진보다 더욱 멋진데요!
길지 않은 시간에 비까지 와서 고생하며 만든 마을 흙집!
뿌듯함과 따뜻함을 가득 안고 일상으로 돌아갑니다!
함께 한 분들 모두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올해 마지막으로 진행된 흙집짓기 연속과정이 이렇게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올해도 3채의 마을 사랑방이 지어져 작년부터 시작된 마을 사랑방이 총 7장소가 되었습니다.

내년에는 마을 사랑방을 신청한 마을이 더 많다고 합니다.

올해처럼 꼭 필요한 마을이 선정되고 다양한 사람들이 함께 하는 교육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는 삶을 살아가고자 합니다.


함께 해주신 모든 흙건축 관련 분들에게 감사의 말을 대신 전하며 다음 교육 소식이 준비되면

알려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